[서창익의 누구나 평생교육] 나는 쓸모있는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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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익의 누구나 평생교육] 나는 쓸모있는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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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경상북도 서북쪽의 내륙에 위치한 도시다. 도농복합형 도시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 환경도시로서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농산물로 유명하고 최근에는 상주세계모자페스티발과 만화축제를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이 발동되고

그곳에 가야만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방소멸 대응 기금 투자 계획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112억 원의 기금을 확보하였다.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경제활성화와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주시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사업은 전문가 초청 포럼과 주민 설명회를 진행하였으며

상주시를 6개 권역으로 나누어 2차 설명회를 진행하여 24개 읍면동 마을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 결과, 모집 공고를 통해 목표인 48명의 예비 마을활동가를 선정하게 되었다.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을 모시고 출범식을 진행하였다.

출범식에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로 사업에 대한 강렬한 의지를 한곳으로 모았고

시장님의 굳건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는 희망찬 말씀으로

마을주민들이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사업에 대한 화합과 단결의 의지를 가지게 되었다.

 

이어진 첫 강의는 나는 쓸모있는 사람인가의 저자이자 영남대학교 변광인 교수의 멋진 강의로 스타트했다.

변광인 교수는 충남 태안 출신으로 사는 것이 무엇일까라는 삶의 진리를 찾고자 공부하고 있으며

깨우친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나를 다시 만들기의 나다만 인생학교를 개설하여 강의하고 있다.

식품외식MBA아카데미, 농촌융복합 심사위원, 경북농식품유통교육원 전문위원 등 경북지역 공공기관의 자문,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기업과 공공기관에서는 조직갈등관리, 서비스마인드 등의 강의하고 있다.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첫 강의에는농촌생활 갈등관리를 주제로 명강의를 진행하였으며

강의를 마무리하면서 세상에는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고 현명한 자가 살아 남는 것도 아니며

상황 판단을 잘 하는 자가 살아남는다를 어록을 남겼다.

2의 인생 꿈은 자다가 꾸는 꿈이 아닌 현실을 보고 꿈꾸는 사람이 현자인 것이다.

 

변 교수의나는 쓸모있는 사람인가의 내용에는 세상에 모든 것은 목적이 있기 때문에 발생하고 존재한다고 한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목적이 없으면 발생하지도 않는다.

세상을 뒤죽박죽 새로운 문화를 만든 코로나 19도 이유가 있기 때문에 발생하고 이 책 독자도 이유가 있어서 보는 것이다.

사람들은 행동할 때 반드시 이유가 있다. 이것을 목적이라 한다.

목적을 명료하게 파악하는 사고력을 키우면 인간관계를 잘할 수 있어 생존에 유리하고 경쟁력 있는 나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전해드리고 싶은 내용이다.

책의 목차에는 균형 있는 삶, 인간의 두 가지 욕구인 생존 욕구와 존재 욕구와 충족방식, 성격은 삶의 흔적이다,

이분법 사고와 통합적 사고방식, 하고 싶은 일과 하고 싶은 것은 다르다, 그리고 마지막 6장에서는 나는 쓸모있는 사람인가로 마무리하였다.

책의 목차는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사업의 순서와 유사하다는 것을 알고 새삼 놀라웠다.

 

우리는 쓸모있는 사람으로 인정받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배운다.

이 과정에서 자신만의 가치를 찾고 사회에 기여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참여자에게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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