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익의 누구나 평생교육] 상주시, 청년동행 프로젝트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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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익의 누구나 평생교육] 상주시, 청년동행 프로젝트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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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면 인사를 한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상주시에서는 이런 소리가 곧잘 들려온다. 도심에서는 잘 들을 수 없는 소리다

상주시가 이렇게 밝아진다면 아마도 전국에서 범죄 없는 마을, 남녀노소가 안녕한 마을이 되지 않을까?

 

상주시의 청년기업인 주식회사 안녕빌리의 상호가 독특해서 이렇게 시작해본다

회사의 비전은 지역민과 안녕한 마을을 만듭니다. 안녕빌리입니다’가 회사의 비전이며, 안녕빌리가 시작하는 첫 인사말이다

안녕빌리는 마을의 주인인 주민이 직접 거리환경을 가꾸어갈 수 있도록 지역의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지역에 관심이 많은 청년대표가 운영하고 있고, 여성 기업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주민참여형 거리개선사업으로 벽화와 디자인 페인팅, 태양광 조명 캔버스와 이끼 액자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다양한 사업을 한다청년 일자리도 창출한다. 2023년 매출은 1억 원을 예상한다

그리고 안녕빌리는 상주시청과 상주시 도시재생센터, 사회복지관 등과 소통망을 구축하고 협력기업과 협업하여 사업을 운영해가고 있다

내년에는 벽화 그리기와 거리 재생 프로그램 운영을 함께할 청년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에 더 많은 청년이 모여들면 좋겠다

청년이 농촌을 가꾸고 도시를 재생하는 모습은 든든한 미래를 보는 것 같다.

 

가람과사람은 상주시와 함께 청년 지역사회 어울림 플러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상주 지역 기반 기업 중 다섯 개 회사를 모집하여 청년근로자 채용 시 인건비의 일부를 지원하고 

참여 청년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하여 주거비를 지원한다. 안녕빌리와 삼둥이농장이 참여하고 있다.

 

산골짜기 사과는 얼마나 맛이 좋을까? 삼둥이농장은 상주 외곽 서쪽 끝에 위치한다

충북과 경계이며 산골짜기라는 말이 잘 어울린다. 여기서 청년 일자리를 만든다니 놀랄만하다

그리고 여기에 가는 청년은 그야말로 청년 농부라고 부를 만하다. 전망이 있다면, 그리고 해볼 만한 일이라면 마다할 이유는 없다

사업 아이템은 혈당 관리에 도움 주는 무가당 천연사과 진액이다. 물론 저렴한 옥수수를 비롯한 곡물류의 조청이 있어 위협을 하고 있지만,

사과로만 만들어지는 천연당의 경쟁력을 믿었고, 청년 도전이라는 이름으로 용기를 낸 것이다

삼둥이농장의 장점은 스마트스토어, 블로그, 인스타 등을 통해 독자적인 홍보를 할 수 있다는 점이고

경북 고향장터와 명실 상주몰 등 온라인 쇼핑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유통을 확대해가고 있는 점이다

물론 오프라인 행사와 식품 박람회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홍보하고 있다

신제품 제조와 제품연구를 위한 즉석 가공 시설을 구축해놓고 있고, 대표 1인이 농장운영과 제조가공을 동시에 하고 있다.

판매량이 증가일로에 있어 청년채용이 불가피한 시점이 된 것이다. 우선은 인근 거주자 중 청년을 채용할 계획이다

인근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 그리고 함께 만들어가는 부농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선진국이 되어가고 있는 한국의 미래 건강은 자연치유다

이 자연치유에 걸맞은 업체가 있다면 삼둥이농장이 아닐까? 그리고 안녕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안녕빌리다.

 

청년들의 경제적인 독립과 사회적인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청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상주시도 살기 좋은 마을

부농이 많은 마을을 희망하며 청년 지역사회 어울림 플러스 사업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한다

상주시청에서 먼 곳까지 마다하지 않고 직접 현장을 둘러보는 상주시 공무원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가람과사람도 상주시가 더 많은 청년 거주공간이 창출되도록 더 나은 평생교육과 멘토링에 매진할 것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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