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성공사례] 이안한복마을 전통문화 체험행사 ‘우리의 멋, 우리의 놀이’ 성료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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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16:50
상주시(시장 강영석) 이안면 소재 이안초등학교에서 지난 1일 전통문화 체험행사 ‘우리의 멋, 우리의 놀이, 전통체험 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일 상주시(시장 강영석) 이안면 소재 이안초등학교에서는 이안한복마을이 주최하고, 이안초등학교가 협력한 전통문화 체험행사 ‘우리의 멋, 우리의 놀이, 전통체험 한마당’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따뜻한 봄 햇살 아래 윷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 부스와 함께, 한복 입기, 전통공예 만들기, 사물놀이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친구, 가족과 함께 우리 고유의 놀이와 예술을 즐기며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학부모들도 자녀들과 함께 놀이에 참여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지난 1일 상주시 이안초등학교에서 열린 ‘우리의 멋, 우리의 놀이, 전통체험 한마당’은 마을주민이 주도하고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체험형 행사다
이안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우리 전통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계승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주도하고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체험형 행사로, 이안한복마을이 주최하고 이안초등학교가 협력하여 진행됐다. 이안초등학교 전교생 35명과 학부모, 마을 주민 등 약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행복해지는 향기 복주머니 만들기 △신나는 전통놀이 한마당 △한복베어 포토존 △한복 입고 인생네컷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를 온몸으로 체험했다.
행복해지는 향기 복주머니 만들기 등 놀이와 체험을 통해 이안초교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마을주민들은 상주시 이안에서 산다는데 긍지를 느끼며 행복한 날을 보냈다.
이안한복마을 박희숙 대표는 “아이들이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이 주도하고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안한복마을 박희숙 대표는 “앞으로도 마을 주민이 주도하고 지역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된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기금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지방 중소도시와 농촌 지역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정책 사업으로,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예산이다. 이안한복마을은 해당 기금의 지원을 바탕으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며, 전통문화 기반의 지역활성화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전통 한복을 중심으로 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세대 간·계층 간 소통을 유도하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된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사업이 마을 구석구석에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운영기관인 가람과사람의 김수연 책임멘토는 “이안한복마을은 단순히 한복을 보존·전시하는 공간을 넘어, 전통문화의 현대적 계승과 주민 참여, 공동체 활성화, 지역 관광자원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통 한복을 중심으로 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세대 간·계층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있는 이안한복마을의 향후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안한복마을은 상주시 이안면에 위치한 전통문화 마을로, 최근 ‘이안에 한복 있다’ 프로젝트 등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사업을 통해 활발한 전통문화 기반 마을공동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출처: 대구일보